학부장
 

반갑습니다. 산업융합학부장 류호경입니다.


한양대학교는 1939년 김연준 박사님이 만드신 동아공과대학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설립자 김연준박사는 일제 강점 하에 조국의 근대화와 독립 후의 국가 건설에 공헌할 수 있는 산업인력 양성을 꿈꾸며, 공학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한양대학교의 역사를 먼저 언급한 이유는, 한양대학교 산업융합학부는 설립자인 김연준 박사의 철학을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잘 담고 있는 학과이면서, 현재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취업-후진학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2013년에 공과대학교 응용시스템 학과로 출발하여, 2016년 독립단과대학인 산업융합학부 (응용시스템 전공, 정보융합전공)로 승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기술경영, 산업공학, 정보디자인, UI/UX, 데이터사이언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이 15명의 전임교수님들과 10여분의 산업계 겸임교원 분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현상과 문제를 해석하고, 이에 접근하는 새로운 지식을 적용하여, 신기술-신제품-신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다시 자신의 전문영역에 환원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SME, 그리고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기에, 더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문제-해결방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는 reflective practioner (Schön, 1991)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산업융합학부이기 때문입니다.

한양대학교 산업융합학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Student Success Programme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스스로 발전하고, 필요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양대학교 산업융합학부에서 상상해 보면 어떨까요?

Good Decisions Results From Leaps of Imagination.